요즘 BMW 신차 나올 때마다 디자인 갖고 한바탕 난리 나는 거, 이제 거의 연례행사처럼 됐죠. 이번에도 "이걸 진짜 양산차로 내놓는다고?" 싶을 정도로 파격적인(혹은 부담스러운) 외관 때문에 "실화냐"는 반응이 나온 걸로 보입니다. 특히 전면부 그릴이나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기존 팬들 눈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눈이 의심된다"는 표현까지 나온 것 같고요. BMW는 몇 년 전부터 키드니 그릴을 계속 키우고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오면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려왔는데, 이번 모델도 그 연장선에서 "역대급"이라는 반응과 "이번엔 진짜 너무했다"는 반응이 동시에 쏟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더쿠 특성상 자동차 덕후보다는 일반 커뮤니티 유저들 반응이 많다 보니, "이 가격에 이 디자인이면 안 사겠다"는 냉정한 평가부터 "그래도 사람들이 결국 또 사더라"는 씁쓸한 반응까지 다양하게 갈리는 것도 볼만한 포인트입니다. 결국 이번 이슈도 "명차 브랜드가 디자인을 이렇게 실험적으로 밀어붙여도 되는가"라는 오래된 논쟁을 다시 한번 소환한 셈이라, 자동차에 크게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사진 한 장 보고 화제에 동참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