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상황이 대충 그려지죠. 회사에서 누군가가 경리 직원한테 "너 얼굴 되니까 BJ 한번 해봐라" 식으로 말을 던진 게 캡처든 후기든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된 걸로 보입니다. 이런 글이 웃긴대학 같은 곳에서 퍼지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선 넘는 발언이 여전히 흔하다는 거고, 그걸 당한 사람 입장에선 웃어넘기기도 애매하고 정색하기도 애매한 그 애매함이 공감을 사는 거죠. 특히 외모나 사생활을 소재로 던지는 농담을 상사나 동료가 아무렇지 않게 하는 문화가 아직 남아있다는 걸 다시 확인시켜주는 사례라, 댓글창에는 "저런 말 하는 사람 회사에 꼭 있다"는 반응과 "그게 왜 놀림거리냐"는 씁쓸한 반응이 같이 달릴 만합니다. 동시에 BJ라는 직업 자체를 은근히 가볍게 보는 시선이 깔려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되는 분위기고요. 결국 이 글이 화제가 된 건 자극적인 사건이라서가 아니라, "회사에서 이런 말 진짜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현실을 다들 한 번쯩 겪어봤기 때문일 겁니다.